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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캐나다 초콜렛 업체 312억원에 사들여

강철규 기자  2014.12.05 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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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초콜릿 제조업체 허쉬(Hershey)가 캐나다 사탕 제조업체 '앨런캔디'를 2800만 달러(약 312억원)에 인수했다.

허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북미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앨런캔디를 인수하게 됐다"며 "앨런캔디 소유 공장은 기존 제품을 비롯해 졸리랜쳐, 랭카스터 캬라멜 등 허쉬의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런캔디는 400명 규모의 생산 공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허쉬는 이번 인수로 캐나다에 3개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허쉬의 주가는 전날 대비 0.27%(0.37달러) 감소한 99.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허쉬의 시가총액은 219억1000만 달러(약 24조4077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