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주차되어 있는 관광버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4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경명대로 버스차고지에서 주차되어있던 A(47)씨가 운전하는 인천78바 13XX호 관광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버스 내부 등을 태워(소방서추산)2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 됐다.
이날 불은 버스주차장 인근에 있는 음식점에서 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사 A씨는 이날 차량 운행을 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술을 마시고 차에서 잠을 자다 연기에 질식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