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심야시간에 주택가 노상에 시정된 자전거를 벤치 등을 이용 자물쇠를 절단하고 절취 하는 방법으로 8차례 걸쳐 자전거를 절취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일 A(15.학생)군 등 4명을(특수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5일 새벽 1시경 인천시 계양구 향교로의 한 주택가 노상에서 B(17)군의 40만원 상당의 아팔란치 자전거 1대를 자물쇠를 절단하고 절취하는 등 모두 8차례 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