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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에 등유를 썩어 판매하고 유가보조금 편취

업주와 화물차 운전기사 등 5명 입건

박용근 기자  2014.11.17 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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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주유소에서 등유를 섞어 판매하는가 하면 카드깡을 해준 업주와 유가보조금을 편취한 화물차 운전사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A(55. 주유업)씨 등 6명을(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 및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유소 업주와 소장, 화물차 기사들로 201212월부터 201311월까지 업주와 소장은 경유를 판매하면서 등유를 50% 썩는 방법으로 44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B(59)씨 등 화물차 기사 4명과 유가보조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이용 공모해 실제로 경유를 주유한 것처럼 화물복지카드로 결제, 현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123차례 걸쳐 카드깡을 해 1200만원의 유가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