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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감協, 누리과정 재원 국가해결 촉구

유한태 기자  2014.11.15 0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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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만나 누리과정 재원에 대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 회장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한 뒤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회장단은 “국회는 2015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복지논쟁을 중지하고 정부예산 심의과정에서 누리과정을 포함한 교육재정 위기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회장단은 “일부 정치권은 불필요한 복지논쟁으로 일관하고 있다. 내년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지방교육 재정의 파탄과 보육대란에 대한 대책이 아니다”며 “정부와 국회는 현안이 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을 국고나 국채 발행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국회 예산안 통과 이전에 밝혀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