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축구황제 펠레가 자신의 박물관 행사에 참석하는 일정을 취소하고 "의학적 평가"를 위해 12일(현지시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가 입원한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입원 이유는 밝히지 않고 이날 성명을 통해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민영 통신사 아젠시아 에스타도와 다른 브라질 언론들은 74세 노령의 펠레가 위통을 호소해 왔지만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산토스시는 이날 오전 펠레가 산토스시에 있는 펠레박물관 행사에 참석하려다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고 발표했다.
펠레가 언제까지 입원해 있을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며 다른 자세한 정보는 밝혀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