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아시아 국가들에 에볼라 퇴치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동아시아정상회의와 미국-아세안(ASEAN) 정상회의가 열리는 네피도를 방문해 아시아에는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의료 인력과 장비, 재정 등에 대해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에서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국경 통제 조치 등이 미비해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