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해온 아주미술관 이재흥 이사장이 민간 문화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4일(이탈리아 공화국 선포기념일) 오후 6시 각국의 대사 및 정치인이 함께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대통령이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이탈리아 대사(Massimo Andrea Leggeri)로부터 받았다.
이탈리아의 문화를 위해 공로한 바를 치여한다는 의미의 이 훈장은 공헌도가 높은 외국인에게 이탈리아 대통령(Giorgio Napolitano)이 직접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인 최초로 작위수여와 함께 받은 문화훈장이며,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적 교류에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 문화외교관으로 이재흥 이사장이 공인받게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