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수도권일대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량의 예비타이어를 절취하는 수법으로 1천400여만원 상당의 타이어를 절취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1일 A(53)씨를(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물업자인 B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5월15일부터 지난 9월10일까지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일대를 돌며 C(38)씨의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 하부에 부착한 예비타이어를 절취하는 등 모두 28차례 걸쳐 1천400여만원 상당의 타이어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