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26일 실시될 대선(결선)에서 앞서고 있다고 한 여론조사기관이 20일 발표했다.
다타폴하 여론조사소는 호세프가 52%의 지지로 사민당의 아에시우 네베스 후보(48%)에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오차범위를 2%포인트로 잡을 경우 이들은 이론상 타이를 이루어 승부를 가리기 어려우나 종전의 여론조사에서 호세프가 수적으로 열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네베스의 지지율이 미세하게 하락하고 호세프 지지율이 올라갔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