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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개헌 언급, 당도 언론도 일절 안하길 부탁”

김부삼 기자  2014.10.17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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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17일 김무성 대표가 '개헌 논의 불가피론'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해 당과 언론을 향해 개헌논의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 때까지 당에서 일체 개헌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도록) 언론인, 당에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자신의 개헌 논의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회의에 참석했는데 제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죄송하다”며 “그때 분명히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개헌 논의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