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장근석(27)이 탈루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중 수십 억원의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한 가운데 장근석 측은 "추징금을 납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장근석이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건 맞지만 정기적인 조사였을 뿐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납부하라는 연락을 받은 적도 없고 추징금을 낸 적도 없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장근석이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던 중 거액의 소득이 누락된 것이 발견돼 소득세와 지연납세에 따른 가산세 등을 포함 수십 억원을 납부했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탈세에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장 씨를 형사고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