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과 러시아는 13일 금융에서 에너지 및 고속철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부문에서 약 40건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19차 양국 정례 총리 회담을 마친 뒤 이런 협정에 서명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양국 중앙은행이 합의한 1500억 위안(244억 달러) 규모의 스와프는 3년 협정으로 양국 간의 상호무역과 직접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