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40대 현직 여성 보험설계사가 1개 보험사에 3개의 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다쳤다는 등의 허위 사고를 신고하는 방법으로 1억2,000여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8일 A(45.여 현직 보험설계사)씨를(사기)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면서 한 보험사에 3개의 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2010년 4월8일부터 2013년 11월28일까지 집에서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다쳤다 등산을 하다가 굴러 넘어져 다쳤다는 등의 허위 사고 신고를 하는 방법으로 모두 37차례 걸쳐 1억 2,000여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