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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현직 여성 보험설계사 허위 신고 1억2,000 편취

집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다쳤다는 등 37회 걸쳐 허위 사고 신고

박용근 기자  2014.10.08 09: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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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40대 현직 여성 보험설계사가 1개 보험사에 3개의 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다쳤다는 등의 허위 사고를 신고하는 방법으로 12,000여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8A(45.여 현직 보험설계사)씨를(사기)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면서 한 보험사에 3개의 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201048일부터 20131128일까지 집에서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다쳤다 등산을 하다가 굴러 넘어져 다쳤다는 등의 허위 사고 신고를 하는 방법으로 모두 37차례 걸쳐 12,000여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