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복도식 아파트를 대상으로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 절단기로 방범창을 잘라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1천6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A(24)씨를(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9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렌터카를 이용 인천 시내를 돌며 복도식 아파트를 대상으로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한 후 절단기로 방범창을 잘라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11차례 걸쳐 모두 1천6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현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