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연방건강관리들은 9월30일 댈러스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가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확인한 이 건은 미국에서 에볼라 진단이 내려진 첫 케이스다.
텍사스헬스프레스비테리언 병원 관리들은 이 성명 미상의 환자가 격리 상태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병원 당국은 CDC의 지침에 따라 의사와 기타 의료진 및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앞서 이 환자가 최근 여행 경력으로 보아 에볼라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를 여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