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흉기 공격으로 1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이 30일 밝혔다.
다칭(大慶) 지방정부 관계자는 용의자가 이날 오후 상업지구 패스트푸트 체인점에 있던 손님들에게 칼을 휘둘렀다며 그가 현장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12명 가운데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몸이 좋지 않아 현지 공장에서 근무할 수 없게 되자 자포자기 심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