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인터넷 파일 공유사이트(웹하드)를 운영하면서 아동. 성인 음란물을 게시 방조한 법인 대표 3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일 A(37)씨 등 29명을(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웹하드 업체 법인대표와 업로더(회원)들로 웹하드 대표 등 4명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웹하드에 접속하는 회원들이 아동. 성인 음란물을 게시. 배포하는 것을 방조하고 B씨 등 25명은 위 기간 동안 영리목적으로(포인트 충전)으로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인 애플파일 등에 아동. 성인 음란물 등을 게시해 회원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