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기자 2014.09.23 09:21:20
[인천=박용근 기자]만취 운전자가 인도에 설치된 전기개폐기를 들이받아 한 밤중에 798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돼 큰 불편을 격어다.
23일 새벽 0시55분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 석바위 사거리에서 A(31)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37%의 만취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전기개폐기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한전은 신고를 받고 긴급복구 반을 투입해 50여분 만인 이날 새벽 1시45분경 복구해 전기가 정상 공급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