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北, 인천AG 역도 김은국 세계신 금메달 보도

북한 선수단 4진 이날 오후 입국 예정

김부삼 기자  2014.09.22 16:06:15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매체가 22일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62㎏급 경기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김은국 선수 소식을 타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인천 특파원발 기사에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력기 62㎏급 경기에 출전한 조선의 인민체육인 김은국 선수가 21일 금메달을 쟁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은국은)2012년 런던올림픽 경기대회에서 세운 기록인 종합 327㎏을 328㎏, 332㎏으로 2차례나 갱신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조선의 남녀유술 선수들인 홍국현 선수는 73㎏급 경기에서, 김설미 선수는 48㎏급 경기에서, 리효순 선수는 57㎏급 경기에서 각각 3위를 해 동메달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선수단 4진 41명은 이날 오후 5시 평양을 출발해 오후 6시1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4진은 탁구·레슬링·복싱·수영 종목 선수·임원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