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중고나라 카페에 낚시용품(릴)) 등 물품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하고 이를 보고 연락온 피해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60명으로부터 1천500여만원을 편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8일 A(20)씨를(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초순경 소년원에서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같은달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낚시용품((릴))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하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B(43.회사원)씨 등 66명으로부터 1천500여만원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