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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김한나 기자  2014.09.17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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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41)이 제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영화제 사무국 측이 17일 전했다.

정우성이 심사하는 '단편의 얼굴상'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단편의 얼굴상' 전년도에 상을 받은 배우가 함께 수상자를 뽑는다.

영화 '명량' '경주'의 김태훈, 영화 '표적'의 이현욱 등이 상을 받았다. 정우성과 함께 올해 특별 심사위원을 맡게 된 영화배우는 오유진이다. 오유진은 영화 '주희'로 지난해 이 상을 받았다.

한편 정우성은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킬러 앞에, 노인'으로 서울노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6~11일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