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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금품 강취

30대 2명 입건

박용근 기자  2014.09.17 0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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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유흥주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계산대에 있는 지갑을 절취하려다 종업원에게 발각되자 이를 면탈할 목적으로 폭행하고 도주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7A((35)씨 등 2명을(준강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4일 새벽 230분경 인천시 남구 B(42.여 종업원)씨가 근무하는 한 노래클럽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계산대에서 현금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해 나오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이들을 붙잡자 이를 면탈할 목적으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