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유흥주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계산대에 있는 지갑을 절취하려다 종업원에게 발각되자 이를 면탈할 목적으로 폭행하고 도주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7일 A((35)씨 등 2명을(준강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4일 새벽 2시30분경 인천시 남구 B(42.여 종업원)씨가 근무하는 한 노래클럽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계산대에서 현금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해 나오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이들을 붙잡자 이를 면탈할 목적으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