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기자 2014.09.17 08:45:10
[인천=박용근 기자]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금품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7일 A(47)씨를(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7일 새벽 4시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약국 앞에서 B(26)씨가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잠자고 있는 것을 바지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등 모두 2차례 걸쳐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