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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부산영화제 초청

조종림 기자  2014.09.05 1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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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유지태(38) 주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실화를 바탕으로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천재 테너가 친구, 아내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이 작품은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공식 초청돼 호평받았다.

10월11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다. 유지태를 포함해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가 출연했다. 영화 ‘심야의 FM’을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국내에서는 올해 개봉하지만,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다.

한편, 유지태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비전 부문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