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인터넷 중고나라에 게시된 스마트폰, 청바지 등의 물품을 구매한다는 글을 보고 연락해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400여만원을 편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3일 A(32)씨를(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9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명품의류를 구매한다“는 B((16.학생)군의 게시 글을 보고 연락해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6만5.000원을 편취하는 등 위와 같은 방법으로 31명으로부터 모두 4백4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