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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장관, 강원 수해복구 최대지원 약속

김부삼 기자  2007.04.20 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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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행정자부장관은 20일 지난해 수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군 수해복구현장을 방문, 도내 수해복구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인제군청 상황실에서 박삼래 인제군수와 방재청 방재관리본부장, 강원도행정부지사, 수해를 입은 도내 단체장과 유관기관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원주지방환경청.동부지방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부세를 수해복구 사업과 관련해 우선 지원하겠다며 자치단체와 현장관계자 등에게 완벽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또 "각 시.군마다 수해복구전과 복구후 비례해 항구복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공사진행과 진행과정에서 행정에 불신을 초래하는 일은 즉시 제도개선을 통해 시행하는 등 주민홍보 및 언론에도 역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해복구 과정에서 해당 자치단체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관, 부처간 조율을 통해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하라며 회의에 참석한 원주지방환경청, 국토관리청, 산림청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박 장관은 국도44호선 한계령 한계3리 수해복구현장을 둘러보고 북면회의실에서 수해피해주민 초청 간담회를 가지는 등 민심을 수렴하며 수해민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