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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 가세 료 온다, 홍상수 감독'자유의 언덕' 알리러

조종림 기자  2014.08.25 17: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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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일본의 톱스타 가세 료(40)가 홍상수(54) 감독의 16번째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는다.

제작사 전원사에 따르면, 가세 료는 29일 영화 '자유의 언덕' 시사회 참석차 방한한다. 세부 일정은 조율 중이다.

영화에는 '권'이라는 여인과 일본인 강사 '모리'가 나온다. 모리가 권에게 보낸 편지의 순서가 뒤죽박죽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영화가 '권', 가세 료는 '모리'를 연기했다. 문소리, 김의성, 윤여정, 기주봉, 이민우, 정은채 등이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은 '우리 선희'(2013)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다른 나라에서'(2013) 등을 연출했다.

'자유의 언덕'은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진출했다. 국내 개봉일은 9월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