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단독>한낮에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계열사의 하나인 화장품원료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20분경 인천시 부평구 가좌로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1천4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 됐다.
이날 불은 화장품 원료 등을 보관중인 창고 앞에 쌓아놓은 빠레트(지게차로 화물을 옮길 때 사용하는 판)에서 불이 타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인 이 회사 경비원 A(60)씨가 발견 119에 신고 했다.
이 회사는 B(58)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모그룹의 계열사로 세월호 참사 이후 조업을 중단하고 현재는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