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가 최근 발매한 국내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가 일본 오리콘 8월 첫째 주 주간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씨제스는 "일본에서 정식 발매한 앨범이 아닌 한국어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고 자랑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아직까지 일본 활동에 제약이 있는 JYJ가 현지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입증한 셈"이라면서 "현지 관계자들 역시 일본에서 정식으로 발매한 앨범이 아닌 한국어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순위권에 오른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JYJ는 9일 오후 8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2014 JYJ 아시아 투어-더 리턴 오브 더 킹'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