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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벤제마와 2019년까지 계약 연장

김기철 기자  2014.08.07 1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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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출신 공격수 카림 벤제마(27)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벤제마와의 계약을 2019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내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벤제마는 이번 계약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메스 로드리게스, 가레스 베일 등과 함께 최강 공격진의 한 부분을 책임지게 됐다.

벤제마는 지난 2009년 리옹(프랑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총 235경기에 출전해 111골을 터뜨린 유럽 최상급 공격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스페인 리그 우승 1회, 스페인국왕컵 우승 2회의 중심에도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