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8일째인 6일 오후 2시께 역대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 E&M이 밝혔다.
'명량'의 흥행속도는 2006년 1301만9740명이 봐 한국영화 흥행성적 1위에 올라있는 '괴물'(감독 봉준호)보다 5일 빠르다.
또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기 100만 돌파(2일), 최단기 200만 돌파(3일), 최단기 300만 돌파(4일), 최단기 400만 돌파(5일), 최단기 500만명(6일) 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 흥행사를 모두 갈아치웠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명량에서 단 12척의 배로 왜선 330척에 맞선 충무공 이순신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