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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5000만원 상당' 여행상품 걸고 캠페인 진행

강철규 기자  2014.08.05 1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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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는 최종 우승자에게 5000만원 상당의 대만 인센티브 관광 기회가 제공되는 '아시아 슈퍼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만의 마이스(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대만을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의 창의력 및 실행 능력,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을 다양하게 평가할 수 있는 2단계 경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법인 등록된 기업의 2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차 온라인 경합에서 참가팀들은 오는 24일까지 아시아 슈퍼팀 홈페이지(www.asiasuperteam.com)에 '내가 꿈꾸는 대만 인센티브 여행' 일정을 기획해야 한다. 이후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2차 경합을 치르게 된다.

한편 TAITRA는 경합 과정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대만 인센티브 관광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