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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장률·박해일·신민아,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참석

조종림 기자  2014.08.04 1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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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경주’의 장률(52) 감독과 박해일(37)·신민아(30)가 6~16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67회 로카르노영화제에 참석한다. 

제작사 률필름은 4일 “영화 ‘경주’가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분에 진출했다. 주연배우 박해일 신민아와 장률 감독은 13일 스위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46년 처음 열린 이후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로카르노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권위 있는 국제영화제로 손꼽힌다. 

‘경주’는 7년 전 보았던 춘화를 찾아 경주에 온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만남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