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주차된 승용차의 문을 강제로 여는 방법으로 8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4일 A(2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밤 9시30분경 인천시 남동구 문화로 앞길에서 주차되어 있던 B(47)씨의 모닝 승용차를 미리 준비한 가위를 이용해 차량 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해 현금 51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6월28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남동구 일대를 돌며 모두 6차례 거쳐 8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