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한밤에 인천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7일 밤 10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방송시설과 집기류 등을 태워 1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7분여만에 진화 됐다.
이 불을 처음 목격한 A(53.여)씨에 따르면 아파트를 지나가고 있는데 경비실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기 누전 등으로 화재가 발생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