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휴대폰 케이스 공장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컴퓨터 본체와 휴대폰 케이스 등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7일 A(32)씨를(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B(34)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휴대폰 케이스 조립 공장에 사업부진 등으로 임시 폐업하고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보관중인 컴퓨터 본체 6대와 휴대폰 케이스 700여개 등 모두 1,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