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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중학교 경비원 숙직실에서 숨져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

박용근 기자  2014.05.26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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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인천의 한 중학교 숙직실에서 60대 경비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지난 25일 오후 6시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중학교 숙직실에서 A(67.경비원)씨가 누워 숨져 있는 것을 A씨 딸 B(36.)씨가 발견 119에 신고해 출동한 구급대원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어머니와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학교 숙직실에 찾아갔으나 문이 잠겨 있어 창문을 통해 안을 들려다보니 아버지가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119에 식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지병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