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세월호 침몰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구조의 문제점으로 해경이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119 구급대가 환자를 후송하던 중 관리소홀로 환자가 차에서 뛰어내려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비난을 사고 있다.
15일 0시52분경 인천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A(44.여)씨가 119구급차에서 뛰어내려 머리를 아스팔트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날 사고는 계양구 동양동의 한 숮불바베큐 음식점에서 여성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발가락을 다쳐 부상을 입었다는 119신고를 받고 인천 계양 소방서 소속 B(36. 소방사와 C(33.여 소방교)가 출동해 환자 A씨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후송 하던 중 A씨가 갑자기 구급차 뒷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이와 관련 계양 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B소방사는 운전을 하고 있었으며 C소방교가 환자와 함께 뒤에 타고 있었으나 A씨가 난동이 심해 접근하지 못하고 앞쪽에 앉아 있는데 A씨가 갑자기 뒷문을 열고 뛰어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