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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준호-강하늘’ 남-남-남 조합 기대

정춘옥 기자  2014.05.07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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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로 블루칩 김우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스물’(가제)[제공•배급: NEW / 제작: ㈜ 영화나무 픽쳐스 / 감독∙각본: 이병헌 / 주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이준호, 강하늘까지 세 명의 주인공 캐스팅을 마치고 충무로 20대 대표배우로 구성된 남-남-남 조합을 완성 시켰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스무 살의 혈기 넘치는 세 친구 치호, 동우, 경재가 그리는 세 가지 유형의 남자 캐릭터를 통해서 20대를 맞이하며 기대하고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모든 것을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에 자신의 삶을 올인 한 백수 ‘치호’ 역에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를 통해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괴물 같은 신인 김우빈이 가장 먼저 캐스팅된 데 이어,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서 번뇌하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재수생 ‘동우’ 역에는 그룹 2PM의 멤버이자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고 최근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 촬영을 마친 충무로 기대주 이준호가 확정됐다. 또한 남들이 하는 건 다 누리고 사는 21세기형 흔남을 지향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 역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 ‘엔젤 아이즈’에 출연한 라이징 스타 강하늘이 선택돼 각기 다른 매력의 색다른 남-남-남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스물’은 올 여름, 크랭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