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한밤중에 집으로 귀가하는 여고생의 핸드폰을 낚아채 달아나는 것을 피해자 등이 붙잡으려 하자 이를 면탈할 목적으로 수회 폭행하고 달아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9일 A(29)씨를(준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5일 새벽 0시40분경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인천시 부평구 아트센터로를 걸어가는 C(17. 여고생)양의 핸드폰을 낚아채 달아나는 것을 B양 등 2명이 이를 붙잡으려 하자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