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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사절단 탄자니아와 6000만달러의 농기계 수출계약

우동석 기자  2014.04.27 2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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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민관합동사절단이 탄자니아에서 6000만달러 규모의 농기계 수출 계약을 따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탄자니아에 45명의 민관합동사절단을 파견해 6000만불 규모의 농기계 수출계약, 산업협력위 설치 합의, 자원협력 채널 구축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탄자니아 현지에서 지난 24일 산업자원개발과 우리기업 진출기회 등을 주제로 열린 비즈니스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 탄자니아 측은 투자환경, 인프라 개발계획과 참여방안을 설명했고 우리측은 에너지, 교통, 도시화 등 통합 인프라 개발방안 등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 자리에서 우리는 산업협력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으며, 탄자니아는 산업협력위원회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한편 양국은 이날 제 1차 한-탄자니아 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자원협력 MOU를 체결했다.

자원협력위원회에서는 양측은 므크주 우라늄 탐사, 산업자원 인프라, 전력, 전기안전 분야, 광해방지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