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운동치료사 자격 없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 환자들의 보험금 편취를 도운 의사 등 3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 A(40. 한의사)씨 등 28명을(의료법위반)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6명은 인천 계양구의 한 한방병원 한의사와 간호조무사로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운동치료사 자격 없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운동요법을 치료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는가 하면 입원하지 않았음에도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허위로 작성 허위입원환자들의 보험금 편취를 돕고 B(48)씨 등 22명은 입원일수를 늘려 허위입원 확인서를 발급받아 20여개의 보험사에 제출 보험금 7천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