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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의료기록 작성 보험공단 등에 제출한 의사 등 입건

11개 보험사로부터 3천100만원 편취

박용근 기자  2014.04.18 0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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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허위 의료기록을 작성 건강보험공단에 제출 요양급여를 편취하고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을 편취한 의사 등 17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8A(59.의사)씨 등 17명을(사기)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7523일부터 지난 2011429일까지 환자를 진료하면서 가벼운 질병으로 입원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임을 알면서도 입원시키거나 실제로 입원하지 않은 환자를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부 등을 허위로 작성해 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를 청구 3500여만원을 편취하고 허위 입원환자 B(53.)씨 등 16명은 병원에서 허위 입원확인서 등을 발급 받아 11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31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