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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카센터 불 주민 16명 연기흡입 병원치료

재산피해 2천여만원

박용근 기자  2014.04.17 08: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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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새벽에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인근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새벽 115분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A(36)씨 등 인근 주택가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불로 인해 내부를 태워 2천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B(58.마트운영)씨는 가게를 보고 있는데 옆에 있는 카센터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