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대낮에 빌라. 다세대 주택 등의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480여만원을 절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A(18)군 등 2명을(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월부터 4월 초순까지 빌라와 다세대 주택에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한 후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14차례 걸쳐 4백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