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기자 2014.04.15 08:20:56
[인천=박용근 기자]고등학생이 범행을 공모해 집으로 귀가하는 고교생을 뒤따라가 마구폭행하고 휴대폰을 강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5일 A(17)군 등 2명을(강도 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3일 밤 10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경인로의 한 노상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B(17)군을 마구폭행하고 7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