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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담을 하면서 알게된 개인정보를 누설

교사 등 1만6천여명 개인정보

박용근 기자  2014.04.14 0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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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대부중개업체에 근무하면서 대출 상담 신청한 교사 등 기업체 직원 등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캐피탈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4A(37)씨를(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부중개업체 영업부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출상담 신청과정에서 알게 된 초. . 고 및 유치원 교사 9600LG 계열사 직원 7100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