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대부중개업체에 근무하면서 대출 상담 신청한 교사 등 기업체 직원 등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캐피탈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4일 A(37)씨를(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부중개업체 영업부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출상담 신청과정에서 알게 된 초. 중. 고 및 유치원 교사 9천600명 LG 계열사 직원 7천100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