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선교활동을 하며 우연히 건 내 받은 열쇠를 이용 침입해 진열되어 있던 수석 15점 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30대 남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0일 A(31)씨 등 2명을(특수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사회 선후배 관계로 지난해 9월25일 오후 1시40분경 B(65)씨가 교회 갈 때 집에서 선경 책을 가져가라며 건 낸 열쇠를 이용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침입해 거실에 진열되어 있던 수석 15점 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