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심야시간에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가에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금고에 있던 현금을 절취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9일 A(14)군을(절도)혐의로 구속하고 B군 등 2명 초법소년으로 소년부에 송치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선. 후배 사이로 지난 2월28일 새벽 2시5분경 C(30)씨가 운영하는 소래포구 어시장 내에 있는 상가에 침입해 보관중인 현금 20만원을 절취하는 등 위와 같은 방법으로 29차례 걸쳐 모두 1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